연극 '도둑맞은 책' 송영창·박용우·박호산·조상웅 출연, 역대 최고 캐스팅 전격공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9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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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2일부터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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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스릴러의 외피를 두른 심리드라마 연극 '도둑맞은 책'이 역대 최고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제작사 문화아이콘은 "9월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배우 송영창, 박용우, 박호산, 조상웅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 초연 이후 올해까지 3년째 연속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연극 '도둑맞은 책'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둔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매번 관객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 '서동윤'역은 배우 송영창과 박호산이 맡는다. 배우 송영창은 연극 '웃음의 대학', '날 보러 와요', 뮤지컬 '오케피', '올드 위키드송', '심야식당', '디셈버',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명품 중견배우다.

배우 박호산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서동윤'으로 출연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호산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출연하여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연극 '데블 인사이드'에 출연 중이다.

서동윤 작가와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보조작가 '조영락'역은 배우 박용우와 조상웅이 맡는다. 배우 박용우 역시 연기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 배우로 최근 영화 '순정'에 출연했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배우 조상웅은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라이온 킹', '캣츠'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며 주역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배우다. 최근 한국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인터뷰'에서 싱클레어 역을 맡아 공연했다.

연극 '도둑맞은 책'은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수상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유선동 작가의 영화 시나리오를 원작으로 한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대상 시상식 날 사라지게 되면서 이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오는 9월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배우 송영창, 박용우, 조상웅, 박호산.<사진제공=문화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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