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피어밴드-LG 소사 외국인투수 선발 맞대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9 1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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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 승리없는 넥센 피어밴드

40일 넘게 승전보없는 LG 소사
△ 투구하는 넥센 선발투수 피어밴드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넥센 외국인투수 피어밴드와 LG 소사가 후반기 첫 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한다. 전반기 막바지 5연승 가도를 달린 넥센이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넥센은 19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LG와의 경기에서 왼손투수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LG 선발은 소사다. LG는 전반기를 8위로 마감하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1승이 절박한 시점이다.

넥센 피어밴드는 올시즌 5승7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2일 kt와의 맞대결에서 5와 3분의2이닝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6월29일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한 피어밴드도 LG만큼이나 승리가 배고프다.

피어밴드는 올시즌 LG전 첫 승을 노린다. 지난 4월24일 LG와의 경기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했으나 승수를 쌓지 못했다. 당시 피어밴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LG 타자는 히메네스였다.


LG 선발은 오른손투수 소사다. 소사는 지난 6월9일 삼성전 승리 이후 한 달 넘게 승수를 쌓지 못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지난 13일 한화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올시즌 넥센과의 맞대결에서는 3차례 선발 등판해 1승을 거뒀다.

넥센에서 최근 타격감이 가장 좋은 타자는 김민성이다. 최근 3경기 타율 4할5푼5리로 맹타를 휘둘렀다. LG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최근 3경기 11타수 6안타로 잘했다.(서울=포커스뉴스)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두산 경기에서 1회말 넥센 선발투수 피어밴드가 투구하고 있다. 2016.07.06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삼성-LG 경기에서 1회초 LG 선발투수 소사가 투구하고 있다. 2016.06.09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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