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NC, 후반기 첫 경기에서 윤희상 vs 이재학 선발 격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19 16: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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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14경기 8승3패 평균자책점 4.64

윤희상, 9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4.53
△ NC 투수 이재학의 투구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SK 윤희상과 NC 이재학이 후반기 첫 경기 선발로 맞붙는다.

NC는 19일 마산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SK와 가진다.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재학은 올시즌 14경기 8승3패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18일 넥센전에서 4이닝 12피안타(1홈런) 9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이후 지난달 25일까지 6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면서 4승(2패)을 거뒀다. 하지만 8일 넥센전에서는 3과 3분의 1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으로 흔들렸다.

SK를 상대로는 2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이재학은 SK와의 2경기에서 13과 3분의 1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4실점했다.

이재학은 마산구장에서 7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고 있다. 원정경기(5승 1패)보다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점(7.41)에서는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 다만 SK가 올시즌 팀홈런(112개) 1위라는 점은 이재학으로서는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SK 선발 윤희상은 올시즌 9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 중이다. 6일 한화전에서는 4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12일 KIA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2실점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윤희상은 올시즌 NC와의 경기에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실점했다. 승패는 없다. 마산구장은 올시즌 첫 등판이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LG 경기에서 1회말 NC 선발투수 이재학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21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SK-두산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윤희상이 투구하고 있다. 2016.06.03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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