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 준비중이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경기만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LA에인절스는 팀 린스컴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린스컴은 올시즌 5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6.85를 기록중이다. 1승은 지난달 19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하면서 따냈다. 하지만 이후 등판한 경기에서는 6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한 경기는 지난 11일 볼티모어전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5와 3분의 2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추신수는 린스컴을 상대로 4타수 3안타(1홈런)를 기록했다. 앞서 3경기에서 결장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이번 LA에인절스와의 3연전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랐다.
기다림 끝에 추신수는 19일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출전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번 경기에서 선발이 기대되는 이유다. 추신수는 9회초 캠 베드로시안의 초구 95마일(약 153㎞)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이번 경기에서 선발이 기대되는 이유다.
텍사스는 카일 로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카일 로슨은 올시즌 승리 없이 1패만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10.80이다. 싱커를 주무기로 던진다. 평균구속은 87km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프를 날린 최지만은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최지만은 19일 경기에서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LA에인절스는 9-5로 이겼다. 최지만은 2-4로 뒤진 5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87마일(약 140㎞)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어 20일에서도 좋은 모습이 기대된다.(뉴욕/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로 출루했다. 2016.06.3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애너하임/미국=게티/포커스뉴스) 최지만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미소를 띄고 있다.2016.07.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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