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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소녀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얼굴을 알린 김성은이 새 싱글을 발표한다.
킹덤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성은이 AG성은이라는 이름으로 재즈 뮤지션 써니(Sunny)와 주크박스라는 그룹을 결성, 신곡 ‘하우 캔 아이 두-레터 투 해븐(How can I do-Letter to Heaven)’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주크박스의 첫 싱글곡인 ‘하우 캔 아이 두(레터 투 해븐)’은 1년 전 아버지를 하늘로 보낸 AG성은에게 써니가 선물한 곡으로 벚꽃이 흩날리던 날 아버지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 슬픔을 가사에 담았다.
이곡의 작사, 작곡 및 편곡을 맡은 써니는 가사의 깊은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 일부러 악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단조로운 구성을 택했다. 이는 담담한 듯 슬픈 AG성은의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메이저와 마이너가 오묘하게 교차하는 몽환적인 느낌의 곡 분위기를 더욱 잘 이끌어낸다.
김성은이 AG성은으로 버클리와 NYU출신의 재즈 뮤지션 써니와 컬래버레이션한 주크박스는 AG성은의 R&B와 써니의 재즈가 만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고자 지어진 이름이다. 동전을 넣고 좋아하는 곡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앞에 서서 느낄 수 있는 기대감과 설렘을 선물하는 그룹이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프로듀스101’ 보컬트레이너로 알려진 AG성은과 재즈뮤지션 써니가 결성한 주크박스의 신곡 ‘하우 캔 아이 두 (레터 투 해븐)’이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킹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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