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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8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01.jpg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 관련,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해서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오늘 10시반에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9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탄도미사일 비행거리는 500∼600㎞ 내외로 이는 부산을 포함한 남한 전 지역을 목표로 타격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북한은 2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번 발사훈련은 미제의 핵전쟁장비들이 투입되는 남조선작전지대 안의 항구, 비행장들을 선제타격하는 것으로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한 "조선인민군은 모든 핵타격수단들을 항시적인 발사대기상태에 두고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갖췄다"면서 "최고사령관 동지가 명령만 내리면 즉시적이고 무자비한 섬멸적핵세례를 안기고야말겠다는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일본 언론들은 한일 양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풍계리에 관측 기기 설치 등을 본격화하는 등 5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 후지TV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오는 27일 정전협정 체결일에 맞춰 핵실험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10시30분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 관련, 안보 상황 점검을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사진=포커스뉴스DB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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