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텍사스는 21일(한국시간) 추신수를 등 하부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밝혔다.
추신수는 전반기 마지막 보스턴 원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꼈다. 시카고 컵스와의 3연전에서 휴식을 취한 후 경기 출전을 위해 노력했다.
추신수는 지난 19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다음날에는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의지를 보였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는 이번 부상으로로 종아리, 햄스트링에 이어 세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김현수와 류현진에 이어 세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뉴욕/미국=게티/포커스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안타를 때려낸 뒤 1루로 달리고 있다. 2016.06.2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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