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소요 비행 시간 1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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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영화 |
(서울=포커스뉴스)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였던 배우 김민희가 지난 17일 한국에 극비 입국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나타난 김민희는 인천행 비행기 출발 직전 승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탑승했고, 17일 오전 11시 인천에 도착해 마중 나온 것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과 함께 황급히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김민희는 불륜설이 터지기 직전인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불륜설이 터졌고, 그 후 김민희 행방이 묘연했다. 일각에선 홍 감독과의 미국 결혼설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홍 감독 아내는 지난 20일 한 방송과 인터뷰에서 미국 결혼설은 "소설"이라고 일축했다.
대중의 관심은 미국으로 출국한 김민희가 왜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입국했는지쏠리고 있다. 김민희는 독일과 특별한 연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김민희의 영화제 참석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김민희가 지난 12~18일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 영화제에 마련된 홍상수 회고전에 참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비행기로 약 1시간30분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김민희가 영화제에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아마도 영화제에 김민희도 함께 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대중의 눈을 피해 김민희는 함께 공식 석상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프랑스 영화제가 끝난 후 두 사람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했고, 그곳에 머물다 지난 16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통해 한국에 온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홍 감독 귀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아가씨'의 배우 김민희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5.27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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