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포커스온 남배우 3인방, 류준열·육성재·지수의 1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2 11: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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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육성재·지수 인터뷰
△ [K-포토] 배우 류준열의 날카로운 턱선

(서울=포커스뉴스) 류준열, 육성재, 지수는 누구보다 뜨거운 1년을 보냈다. 지금 그들이 가는 곳에는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포커스뉴스> 창간 1주년을 맞아, 2016년 포커스를 맞춰야 할 세 배우 류준열, 육성재, 지수의 이야기를 모아봤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방송을 시작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까칠한 매력의 정환 역을 자기 만의 색으로 녹여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의 줄임말)’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했다. 그는 ‘소셜포비아’, ‘글로리데이’, ‘양치기들’ 등의 작품을 통해 독립영화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배우였다. ‘운빨로맨스’로 안방극장 남자주인공 자리를 꿰찬 그의 행보는 영화 ‘더킹’과 ‘택시운전사’로 이어진다.

육성재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와 가상결혼 생활을 하며 독특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육성재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해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지수는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고복동 역으로 시선을 끌었다. 크지 않은 역이었지만 그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높았다. 이후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페이지터너’에서 주연을 맡았다. 지수는 오는 8월 29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년 동안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류준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많은 작품들을 통해 정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작업을 한 것 같아요. 그 덕분에 더 많은 팬 여러분들도 만날 수 있게 됐고요.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정말 제게 큰 행복을 주신 것 같아요. 많은 분께 감사한 1년을 보냈습니다.
▲육성재: 정말로 기분이 좋아요. 제가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예요. 원래 제가 관심 받는 걸 좋아해요.(웃음) 이제는 많은 분들께서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니 감사하죠. 제가 사랑을 받고 있는 게 이제 좀 실감이 좀 나는 것 같아요.
▲지수: 제가 정말 복이 많은 것 같다고 느껴요. 좋은 작품에 좋은 분들과 계속해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은 추억도 생기고, 경험도 쌓고 행복한 것 같아요.


-지난 1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
▲류준열: 정말 한순간을 꼽을 수가 없네요. 영화, 드라마 모든 작품의 순간순간이 파노라마처럼 마음에 남겨져서 가끔 꺼내 볼 때마다 행복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그런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육성재: 열심히 활동한 만큼, 지난 12월 31일 3사 연말 시상식을 바쁘게 움직였어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래도 모든 방송사에서 찾아주시니 너무 보람 있었고 기뻤던 기억이 납니다.
▲지수: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가 출연한 영화 '글로리데이'를 봤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글로리데이'는 제게 첫사랑 같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제가 처음 완성된 '글로리데이'를 봤던 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했을 때라서 더욱 기억에 남아요.


-1주년을 맞은 <포커스뉴스>에 바라는 기사가 있다면?
▲류준열: 류준열이라는 배우에게 보내주시는 관심 어린 모든 기사는 무엇이든 다 감사합니다!
▲육성재: “급하지 않고 오래 보는 가수·배우 육성재” 급하게 작품에 임하기보다 준비된 모습으로 완성도 있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지수: 지금 가장 큰 소망 하나만 말하겠습니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대 시청률 기록!”(웃음)

-<포커스뉴스> 1년에 보내는 축하의 말, 한 마디.
▲류준열: 1주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출연한 드라마 ‘운빨로맨스’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포커스뉴스>가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육성재: 우선 정말 축하드립니다! <포커스뉴스> 1주년 같은 특별한 날에 절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더 더 번창하는 매체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지수: <포커스뉴스> 창간 1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과 알찬 정보 많이 전해주세요. 앞으로 20주년, 30주년까지 쭉 번창하시길 응원합니다!<포커스뉴스> 창간 1주년을 맞아, 2016년 주목해야할 배우로 뽑힌 류준열,육성재, 지수(왼쪽부터)가 소감을 전했다. 포커스뉴스DB.(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류준열이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7.21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가수 육성재가 포커스뉴스와 광고 촬영현장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2.04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글로리데이'의 배우 지수가 라운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03.16 김유근 기자 <포커스뉴스> 창간 1주년을 맞아, 2016년 주목해야할 배우로 뽑힌 류준열,육성재, 지수(왼쪽부터)가 소감을 전했다. <사진출처=해당스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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