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악당 블록버스터가 온다.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조엘 킨나만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오는 8월 3일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악당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친정부적이었던 슈퍼맨의 죽음 이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악당을 선택해 특별 사면을 대가로 ‘태스크 포스X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자살 특공대라고 불릴 만큼 위험한 미션을 수행하는 이들이다.
‘슈퍼맨’과 ‘배트맨’을 보유한 DC 코믹스의 대표 악질 캐릭터가 모였다. 데드샷(윌 스미스 분), 할리 퀸(마고 로비 분), 릭 플래그(조엘 킨나만 분),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분), 인챈트리스(카라 델레바인 분), 엘디아블로(제이 에르난데스 분), 킬러 크록(아데웰 아킨 누오예 아바제 분), 슬립낫(아담 비치 분), 카타나(카렌 후쿠하라 분)가 등장한다. 또한 벤 에플렉이 배트맨으로 등장해 ‘저스티스 리그’와의 연결고리를 완성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북미에서 극비 시사회 이후 “끝내준다”, “미친 영화”, “예상대로 멋지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10대 층들의 호응까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포스터.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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