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주(25~29일) 중국 증시는 뚜렷한 상승 재료가 없는 가운데 좁은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보다 1.4% 내린 3012.82에 거래를 마쳤다. 주택경기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가 하락압력을 받았다.
이번주 지수는 3000선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김유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수의 움직임을 제한하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다만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며 3000선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시장은 예상중이다. 28~29일 개최되는 일본은행 금융정책위원회에서는 저물가, 경기부진, 엔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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