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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복면가왕'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로맨틱 흑기사'를 위협할 강력한 상대가 24일 등장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제작진은 24일 "오늘 방송에서 로맨틱 흑기사의 독주에 제동을 걸 8인의 복면가수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는 아주 뛰어난 실력자가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도전자들 가운데는 첫 소절만 부르고도 판정단을 열광하게 만든 복면가수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 복면가수와 뜨거운 감성을 폭발시킨 복면가수가 만든 짜릿한 듀엣곡 무대에 판정단이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판정단은 "그야말로 물과 불의 대결이다", "오늘 새로운 가왕이 탄생할 것 같다", "이 분이 가왕 자리에 앉는 게 딱이다" 등 감탄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소 냉철하고 객관적인 심사평으로 복면가왕의 '알파구라'라고 불리는 김구라마저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것 같은 목소리다"라는 극찬을 해 로맨틱 흑기사의 앞날을 어둡게 했다.
로맨틱 흑기사는 부드럽고 호소력있는 음색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친 끝에 '하면된다 백수탈출' 더원을 꺾고 가왕에 올라 화제를 뿌린 바 있다.
다크호스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로맨틱 흑기사의 가왕 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 여부는 24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24일 방송 예고 장면 <사진제공=MBC>MBC '일밤-복면가왕'의 3일 방송에서 '로맨틱 흑기사'가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사진제공=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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