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두 배우 결혼 맞아…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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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 3월 열애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의 축복을 받은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올해 하반기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두 배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와 최유라가 올해 하반기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조만간 결혼한다. 10월 중이다. 결혼식은 하지 않는다. 와서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막걸리 마시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가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최유라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현재 해당 글은 지워진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올해 3월에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배우는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애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해 드라마 '아랑 사또전', '쓰리 데이즈', '스파이' 영화 '화차', '26년', '베테랑', '비밀은 없다'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유라는 2011년 SBS 예능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으로 데뷔해 그간 드라마 '응급남녀', '트라이앵글', '스파이', 영화 '나의 PS 파트너' 등에 출연한 신예다.배우 김민재(아래)와 최유라가 올해 하반기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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