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미국의 제조업 경제지표 개선이 금리인상설로 점화되면서 원화 가치는 약세를 띄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상승(원화 가치 하락)한 1136.6원에 개장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연내 금리 인상설이 부각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정보조사업체 마르키트(Markit)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 1포인트 높고 지난 9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이다.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부양 합의 소식이 발표됨에 따라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다소 살아나는 가운데 원달러 하락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fed 2016.03.2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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