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3' MC 양동근…"여자들 기싸움에 심장이 쫄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5 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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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Mnet 여성 랩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3' 진행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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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진행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양동근은 25일 제작진을 통해 "실제로 MC에 도전해보니 '쇼미더머니'를 진행하는 김진표와 '언프리티 랩스타' 이전 시즌 진행을 맡은 산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첫 녹화 때는 정말 어색했는데 거듭할수록 익숙해지는 것을 느낀다.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했다.

프로그램 기대감도 드러냈다. 양동근은 "시즌3 출연자들 하나하나가 개성이 강하고 잘해보겠다는 열망도 강해 기싸움이 엄청나다. 심장이 오그라드는 기분이다. 여성 래퍼들에게서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느낌이 나 흥미롭다"고 프로그램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데뷔 이후 배우와 가수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양동근은 '언프리티 랩스타3'를 통해 처음 MC 도전에 나선다. 제작진은 "양동근이 처음 진행을 맡았음에도 잘해주고 있다. 진행자로, 선배 래퍼로 매화 경쟁을 펼쳐야 하는 후배 래퍼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 출연자 10인의 도전과 함께 진행자 양동근의 활약에도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두고 매화 벌어지는 여성 래퍼들이 경쟁을 담은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치타가, 시즌2에서는 트루디가 각각 우승했다.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 등이 참가했다. 7월29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배우 겸 랲퍼 양동근이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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