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솔로앨범 참여하는 등 작곡가로도 활약
![]() |
△ KakaoTalk_20160722_180502410.jpg |
(서울=포커스뉴스) "혼자 외로우나 둘이 외로우나 마찬가지야. 난 그냥 이대로 살래."
싱어송라이터 빨간머리앤(본명 박은주)이 지난 22일 디지털싱글 '싱글 라이프(Single Life)'를 발매했다.
'싱글 라이프'는 빨간머리앤이 직접 작곡·작사한 곡으로 2030세대 여성들의 싱글 라이프를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낸 노래다. 새로 나온 책을 읽고, 전시회도 다니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휴가랑 명절 붙여서 길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싱글의 특권(?)을 어필한다.
빨간머리앤만의 짙은 감성이 담긴 멜로디와 R&B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이면서도 심플한 베이스리듬이 인상적인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여기에 빨간머리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여름에 맞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전달한다.
빨간머리앤은 "나홀로 멋지게 , 혼자만의 낭만을 즐기는 화려한 싱글들을 위한 곡이다 "라고 설명했다.
빨간머리앤은 '제16회 유재하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작곡 및 작사, 편곡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 '려욱'의 미니앨범 타이틀 곡 '어린왕자'의 작사·작곡을 했으며 대만가수 나지상 등 뮤지션들과 활발히 작업하며 작곡가로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이렇게 좋은날이야', '청춘불패', '시집가는날', '10월의 스페인은 어떨까' 등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빨간머리앤의 '싱글라이프' 앨범 재킷 사진.<사진제공=앤이야기컴퍼니>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