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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싸우자 귀신아'의 티격태격 '퇴마 콤비' 옥택연과 김소현이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확인한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제작진은 26일 남녀 주인공 옥택연과 김소현의 모습이 담긴 6화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허당 퇴마사 박봉팔과 오지랖 넓은 여고생 귀신 김현지로 각각 출연하고 있는 옥택연과 김소현이 서로를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앙숙처럼 지내면서도 조금씩 서로에 이끌리는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지를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의 5화의 시청률은 지난화보다 약간 하락한 3.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귀신을 보는 능력으로 인해 아픔을 갖고 있는 박봉팔의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새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다 죽은 꼬마 귀신을 끌어안고 우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어머니(손은서 분)와 관련된 아픈 기억을 떠올린 것. 김현지는 그런 봉팔을 곁에서 토닥이는 모습을 보여 애틋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6화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동아리 엠티(MT)를 떠나게 된다. 그동안 미묘했던 둘의 감정이 보다 극적으로 드러날 예정"이라며 "특히 옥택연에 대한 감정으로 인한 혼란과 자신이 귀신이라는 것에서 오는 외로움을 동시에 느끼는 김소현의 모습에 주목해달라"고 밝혔다.
'싸우자 귀신아'는 누적 조회수 7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목적으로 귀신을 쫓는 일을 하는 박봉팔과 수능을 치르지 못한 것이 한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함께 악귀를 물리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의 6화 방송 예고 사진.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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