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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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가수 정준영이 '더블유(W)'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를 부른 첫 번째 가수가 됐다.
정준영은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이라는 곡으로MBC 수목드라마 '더블유'의 OST 작업에 참여했다.
26일 오후에는 이곡의 뮤직비디오 맛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정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깔린 가운데 오연주(한효주 분)와 강철(이종석 분)의 강렬했던 첫 만남과 더불어 현실과 웹툰이라는 두 개의 세계를 오간다는 드라마의 판타지적 세계관이 담겼다.
정준영이 부른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은 8비트 리듬 아래 현대적 감성의 기타 사운드가 더해진 비르티시 팝 장르의 곡이다.
'시그널', '그녀는 예뻤다' 등 작품의 OST를 만든 박성일이 작곡했다. '미생', '시그널' 등 OST에 참여해 인상적인 편곡·연주 실력을 선보인 엉클샘이 기타 연주를 맡았다.
그간 수려한 외모와 탁월한 예능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정준영은 '더블유' OST를 통해 오랜만에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W'는 현실 세계의 레지던트 2년차인 초보 의사 오연주가 아버지이자 인기 웹툰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가 그린 웹툰 'W' 속으로 빨려 들어가 웹툰 주인공 강철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정준영이 부른 '내가 너에게 가든 네가 나에게 오든'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7일 낮 12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가수 정준영이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작업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스타엔트리엔터테인먼트,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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