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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립한글박물관은 8월5일부터 6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공연 '소리북(Book) 사려!'를 개최한다.
'소리북(Book) 사려!'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창작판소리와 흥겨운 전통민요 공연이다. 공연은 판소리를 몸짓으로 보여주며 전통 소리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높인다.
조선시대 '천하의 책은 모두 내 책이다'라고 호언장담하던 한양 제일의 책장수 조신선이 21세기 서울 국립한글박물관에 등장하며 공연은 시작된다. 시간을 넘나드는 기이한 신통력으로 책속에 담긴 이야기를 꺼내 판소리극을 열어 보인다.
공연은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 고전소설, 판소리 다섯 마당의 일부 대목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의 관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현대 음악에 익숙한 아이들도 판소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임새와 발림 등 판소리의 여러 요소들을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다.
공연은 8월5일 오후 2시와 6일 오후 2시, 4시 세 차례 열리며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무료 공연으로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국립한글박물관은 8월5일부터 6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공연 '소리북(Book) 사려!'를 개최한다.<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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