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송강호와 만난다…'제5열' 캐스팅 확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09: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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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영화 '7년의 밤' 이후 차기작 '제5열' 확정
△ 포즈 취하는 류승룡

(서울=포커스뉴스) 류승룡과 송강호가 만난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에 이목이 쏠린다.

27일 소속사 프레인TPC는 "최근 영화 '제7의 밤'의 촬영을 마친 배우 류승룡이 영화 '제5열'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제5열'은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군수사관의 거대한 음모가 담긴 작품이다. 송강호는 국방부 조사관 강종덕 준위 역에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었다. 류승룡은 강종덕 중위와 대립하는 거대 세력의 중심 인물인 허준회 역을 맡았다. 두 배우의 연기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다.

'제5열'의 메가폰은 '용의자', '세븐 데이즈' 등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잡았다. 이는 류승룡과 송강호의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한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배우 류승룡이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15.11.18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길 한 카페에 영화 '사도' 배우 송강호. 2015.09.14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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