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수비수 메르테사커, 무릎 부상 여파…최대 5개월 공백 우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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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테사커, 은퇴한 아르테타 이어 올시즌 유력한 주장 후보

(서울=포커스뉴스) 아스날 소속 중앙 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가 부상으로 향후 몇 달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아스날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메르테사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알려졌으며 공백 기간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메르테사커는 이번 부상으로 최대 5개월의 공백이 우려되는 상태다.

메르테사커는 지난 23일 오전 프랑스에서 열린 RC랑스와의 평가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때문에 미국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돼 런던에 잔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르테사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미켈 아르테타의 뒤를 이어 올시즌 유력한 주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나타나면서 아스날로서도 시즌 초반 전력 약화가 예상된다. 한편 아스날은 28일 미국 산 호세에서 미국프로축구리그(MLS)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아스날 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 <사진출처=아스날 구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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