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산 '그랑시티자이'(7628가구) 분양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1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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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이는 복합단지를 '그랑시티자이'로 확정하고 분양 사전 작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장기간 미진했던 사업이 10년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번에 결정된 단지명 ‘그랑시티자이’는 프랑스어로 ‘대규모’, ‘위대한’, ‘고귀한’이란 뜻을 지닌 ‘그랑’과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GS건설은 지역 내 최고층(49층), 최대 규모(7628가구)의 복합도시, 국내 정상 브랜드인 GS건설만의 특화 설계 등 3가지의 남다른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단지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지역민들과 밀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금주부터 안산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자이 서포터즈’ 모집에 들어간다. 자이 서포터즈는 100명 이상의 대규모 홍보단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이 서포터즈는 주거문화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성격의 안산시 거주민(주부우대)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그랑시티자이 마케팅 활동을 같이 펼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7월20일 ~ 8월10일까지이며 이메일(kimth920@hanail.net)로 이력서를 보내면 응모가 가능하다.

그랑시티자이 분양관계자는 “안산시 최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내 다양한 근린생활 시설을 비롯해 수영장, 사우나, 골프시설 등을 갖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고 국내 정상 브랜드 아파트가 안산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는 상징성으로 분양 전부터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아파트 6600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의 고잔지구 90블록 중 1단계 사업이다. 특히, 우선 1차분으로 지하2층~지상49층, 16개동, 아파트 37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555실을 9월말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1㎡ 3615가구와 테라스하우스(T-HOUSE), 펜트하우스(PH-HOUSE) 등 혁신평면까지 포함된 총 3728가구 등으로 이뤄지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54㎡ 555실로 구성된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정식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8월초부터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분양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안산사동 프로젝트 전체 조감도 <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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