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명곡 ‘그리움만 쌓이네’ 크로스오버 감성으로 리메이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27 1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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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OST로 수록
△ 크기변환_박기영 자켓.jpg

(서울=포커스뉴스) 가수 박기영이 ‘그리움만 쌓이네’를 리메이크 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는 27일 “박기영이 여진 원곡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특유의 감성 창법으로 리메이크했다”며 “금일 자정 공개된 이곡은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OST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가창자로 참여한 박기영은 ‘시작’ ‘마지막 사랑’ ‘산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대중적 사랑을 받아 온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크로스오버 가수로 전향,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 오고 있다.

노영심, 솔라 등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며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은 ‘그리움만 쌓이네’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 이강현 감독이 직접 고민할 정도로 극중 중요한 테마곡이다. 첫 회 강지유(소이현 분)와 유강우(오민석 분)의 과거 에피소드에 ‘그리움만 쌓이네’가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다.

박기영이 리메이크 한 버전은 유려하게 흐르는 전주의 피아노 선율과 그의 크로스오버적인 몽환적인 발성이 어우러진다. 또 3년 연속 국내드라마 OST 최다 발표 작곡가 김경범이 프로듀싱에 참여, 크로스오버 감성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탄생시켰다.

이성권 더하기미디어 대표는 “ ‘그리움만 쌓이네’는 드라마 기획 당시부터 테마곡으로 선정된 곡인데 가창자 선정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실력파 가수 박기영을 결정했다”며 “여진의 원곡 이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며 국민가요로 인기를 얻은 ‘그리움만 쌓이네’의 박기영 버전은 명품 OST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박기영이 여진 원곡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특유의 감성 창법으로 리메이크했다. 사진은 앨범 재킷.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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