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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저출산·고령화 특위 공부 위해 포럼 참석했어요 |
(서울=포커스뉴스)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합헌 판결과 관련해 "빽없는 설움, 억울하다는 설움이 없게 되는 대한민국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미풍양속이라는 이름으로 횡행되던 과도한 접대문화와 선물문화가 바뀌어 공정한 선진사회의 시작을 기대해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 의원은 20년 전 일본의 최대 명절인 오봉절에 일본을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 "백화점 선물 코너에 메론 한 개가 예쁘게 포장돼 있었다"며 "일본 최대의 명절에 주고 받는 선물은 메론 한 개와 같이 작은 성의와 정성이라는 설명을 듣고 새삼 일본이 달리 보인 적이 있었다"고 했다.
헌법재판소의 전날(28일) 합헌 판결로, 김영란 법은 오는 9월28일부터 정상적으로 시행되게 된다.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퓨처라이프포럼 2기 출범식 및 세미나에 참석한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6.07.21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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