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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30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에 대해 "우병우 일병 살리기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부동산 특혜, 주식 비리, 부정 농지매입, 아들 군 복무 특혜 등 우 수석에 대한 의혹이 본인의 병역기피까지 이어졌다"며 "'역시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 수석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는 모습은 전 국민에게 실망과 분노를 주는 것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대변인은 "법률적 허점과 주어진 조건을 악용해 개인의 영달을 이룬 우 수석으로 인해 지도층 전체에게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며 "국민들의 성화를 돋구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질 것을 다시금 제안한다"고 강조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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