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안타, 이대호 고의4구…대수비 나선 김현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7-31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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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4타수 1안타 1타점

김현수, 8회말 대수비로 교체 출전

(서울=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안타와 타점을 수확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대타로 나서 고의4구로 출루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강정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가 됐다. 피츠버그는 3-5로 패했다.

강정호는 0-2로 뒤진 2회초 삼진으로 물러났다. 0-2이던 4회초 1사 1·2루에서는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6구째 91마일(약 147㎞)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적시타를 때려냈다. 2루주자 멕커친이 홈으로 불러들였다.

피츠버그 선발 제임슨 타이욘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은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김현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8회말 대수비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토론토에 1-9로 역전패했다. 볼티모어는 5연패에 빠져 58승45패로 토론토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내줬다.

볼티모어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4와 3분의1이닝 5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토론토 선발 J.A.햅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대호의 시애틀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를 4-1로 꺾었다.

시애틀은 0-1로 뒤지던 8회초 1사 1·3루에서 마틴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이어 1사 2루에서 카노의 타석 때 2루주자 마틴이 도루에 성공한 데 이어 투수 폭투에 힘입어 홈을 밟으면서 한점 더 달아났다.

이대호는 9회초 2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고의4구를 얻어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 최지만은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밀워키/미국=게티/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전에서 1회말 3루수에게 송구하고 있다. 2016.07.3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토론토/미국=게티/포커스뉴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전에서 1회초 타석에 들어섰다가 범타로 물러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16.07.3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시카고/미국=게티/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3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전에서 2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016.07.3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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