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서비스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1일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제조업과 연계 효과도 올림과 동시에 서비스업을 육성키 위해 '서비스기업 종합 지원' 'Best(베스트) 서비스 기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보증 지원을 한다. 현재 신보는 성장 유망한 서비스업으로 △문화콘텐츠 △보건·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물류 △관광 △연구개발(R&D)·지식 △환경·사업서비스 등 8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이외에도 핀테크 기업과 국내서 외국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는 인바운드 수출 기업에 대해서도 제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보는 베스트 서비스 기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용 창출력이 높은 서비스 기업을 선정해 3년 간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베스트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되면 보증한도와 보증료를 우대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연간 200개 내외의 베스트 서비스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성장 유망한 서비스업을 집중 지원해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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