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약정액이 제도 도입 이후 60조원을 돌파했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 PEF가 총 342개로, 도입 12년6개월 만에 최초로 약정액 60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PEF 수는 26개, 약정액은 1조8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일부 PEF의 인수금융 부실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PEF 출자 약정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지난 10월 사모펀드 제도개편에 따른 PEF 활성화 기반 조성과 창업·벤처전문 PEF 제도 도입 등에 힘입어 국내 PEF 산업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료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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