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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뉴미디어페시트벌 포스터 자료 |
(서울=포커스뉴스) 탈장르 뉴미디어아트 영상축제 '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Nemaf, 네마프)'가 열린다.
네마프는 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미디어대학원 상암캠퍼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린다. 네마프는 서울 마포구 서교예술실험센터 일대에서 4일부터 12일까지 미디어아트, 디지털영화, 비디오아트, 민속지 등 다양한 영상과 전시를 소개한다.
올해는 16회째를 맞아 20개국 미디어아트 작가, 영화감독, 비디오영상 작가 등 118명이 참여하며 작품 총 129개가 소개된다.
네마프 개막식 사회는 김소희 미술작가와 김석범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가 맡는다. 개막식에는 미술계, 영화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며,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본격 올해의 영상축제를 시작한다.
또 최영준 작가가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미디어아트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라이브 코딩 2016'으로 진행되는 축하공연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해 라이브 코딩하는 즉흥 음악작업이다. 2012년 미디어시티 서울에서 초연된 바 있다.
김장연호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대안영화, 비디오아트 영상, 미디어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장르간의 경계를 허물고 영상을 통한 문화융합의 장이자 영상 축제의 자리로 준비했다"고 소개했다.제16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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