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진종오가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5위를 차지하며 메달권 진입에 아쉽게 실패했다.
진종오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이 종목 세 번의 올림픽 연속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진종오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 종목 최강자로 꼽혔다. 당연히 이번 리우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유력했다. 하지만 진종오는 결선에서 139.8점을 얻으며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한 진종오는 오는 10일 오후 50m 권총에 출전해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리우/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진종오가 8월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에서 5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