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리우 첫 금메달 목에 건 양궁 대표팀, 웃음꽃 핀 시상식(포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7 06: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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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부터 6-0으로 상대 꺾으며 우승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개인전 메달도 기대

(서울=포커스뉴스)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첫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대표팀은 양궁 단체전에서 상대에게 계속 우위를 점하며 시상식 맨 꼭대기 자리를 차지했다.

남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네덜란드와 호주, 미국을 연달아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마친 직후 거행된 시상식에서 김우진과 구본찬, 이승윤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을 꺾고 은메달을 따냈다. 당시 한국은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한국은 당시 패배를 제대로 설욕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했다. 한국은 지난 2000 시드니올림픽부터 2008 베이징올림픽까지 남자 양궁 단체전을 3연패했다.

3위는 호주가 차지했다. 호주는 과거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의 단체전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즐거워하고 있다. 2016.08.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우진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6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마지막 화살을 10점 과녁에 꽂아넣고 기뻐하고 있다. 2016.08.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이 끝난 뒤 기뻐하고 있다. 2016.08.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즐거워하고 있다. 2016.08.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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