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멀티히트', 강정호-이대호-최지만 '무안타', 김현수 '결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7 14:53:59
  • -
  • +
  • 인쇄
추신수, 3타수 2안타 2볼넷 1삼진

(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부상을 완전히 털어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와 최지만도 무안타 침묵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3-2로 이겼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덕 피스터의 초구 87마일(약 140㎞)짜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0-1이던 2회초에는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4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피스터의 87마일(약 140㎞)짜리 포심패스트볼을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1-1로 팽팽한 7회초에는 바뀐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해 다시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바뀐 투수 마이클 펠리즈를 상대해 5구째 95마일(약 153㎞)짜리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최지만과 타자 맞대결을 벌였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는 시애틀이 8-6으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1-3이던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스캑스을 상대해 3구째 79마일(약 127㎞)짜리 커브볼을 노렸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6로 뒤진 4회말에는 84마일(약 135㎞)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듯 했지만 실책으로 출루했다. 4-6이던 5회말에는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후 7회말 공격에서 애덤 린드와 교체됐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서 7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피츠버그는 5-3으로 이겼다.

강정호는 5-3으로 앞선 7회말 데이빗 프리즈의 대타로 나서 케비어스 샘슨과 상대했다. 강정호는 3구째 76마일(약 122㎞)짜리 커브에 헛스윙하며 3구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결장했다.(볼티모어/미국=게티/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전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있다. 2016.08.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시애틀/미국=게티/포커스뉴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016.07.1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애틀랜타/미국=게티/포커스뉴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전에 나섰다. 2016.08.05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