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안바울, 바실레에 패해 은메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08 05:40:44
  • -
  • +
  • 인쇄
세계랭킹 1위 안바울, 세계랭킹 26위 바실레에 한판으로 패해

(서울=포커스뉴스) 안바울이 2016 리우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바울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파비오 바실레와의 2016 리우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결승전에서 한판으로 패했다. 준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의 에비누마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다.

세계 랭킹 1위 안바울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경기였다. 바실레가 세계랭킹 26위의 비교적 기량차가 있는 선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초반 기습적인 바깥다리 공격을 허용하며 한판패를 당하며 금메달을 목전에서 놓쳤다.

한편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전날 여자부에서 정보경이 은메달을 딴데 이어 안바울도 은메달을 추가했다.(도쿄/일본=게티/포커스뉴스) 2014년 유도 그랜드슬램 도쿄에서 안바울이 에비누마 마사시를 상대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