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김탁환 작가의 새 소설 '거짓말이다'를 세월호특별조사원회 연장에 반대하는 새누리당과 청와대 분들께 꼭 권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짓말이다를 무더위와 함께할 소설로 강추('강력히 추천한다'를 줄인 은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거짓말이다'에 대해 "세월호 수색작업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들의 이야기"라면서 "읽으면서 우리의 무관심과 무성의가 참 아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야3당은 추가경정 예산안 통과 전에 세월호 특조위 활동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이석태 세월호 특조위원장은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을 반대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향해 소설 '거짓말이다'를 추천했다. <사진출처=문재인 전 대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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