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장헤진, 시체니코바 꺾고 개인전 16강 진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0 00: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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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스코어 6-2로 승리

(서울=포커스뉴스) 여자 양궁 장혜진이 개인전 16강에 진출했다.

장혜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 32강에서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에 세트스코어 6-2 (28-27 29-28 26-28 28-25)로 이겼다.

장혜진은 1세트 첫발을 8점을 맞추며 9점을 맞춘 시체니코바에 뒤졌지만 남은 2발을 모두 10점을 맞추며 28-27로 1세트를 가져왔다.

이어 2세트에서는 19-19로 비긴 상황에서 마지막 한발씩을 남겨두고 시체니코바가 9점을 맞춘 반면 장혜진이 10점을 꽂아넣으며 29-28로 이겼다.

장혜진은 3세트에서 10점과 9점을 맞추며 마침표를 찍는듯했지만 마지막 한발을 7점을 맞춰 26-28로 3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 접어든 장헤진은 시체니코바가 첫 화살과 두번째 화살을 모두 8점을 기록하며 흔들리자 집중력을 발휘해 9점, 9점, 10점을 꽂으며 28-25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장혜진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올림픽 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6.08.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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