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장혜진, 양궁 개인전 16강서 북한 강은주와 격돌…'남북대결' 성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0 0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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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단체전 금메달 이어 개인전서도 순항

강은주, 개인전 랭킹 라운드 15위로 통과

(서울=포커스뉴스) 여자 양궁 개인전 16강에 오른 장혜진이 북한 대표 강은주와 8강 진출권을 놓고 남북대결을 펼치게 됐다.

장혜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와의 여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세트스코어 6-2(28-27 29-28 26-28 28-25)로 승리했다.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인 장혜진은 개인전에서도 순항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혜진의 16강전 상대는 강은주다. 강은주는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 643점을 기록하며 15위를 기록했다. 64강전에서 브라질 사라 니키틴을 6-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고 32강에서는 스웨덴의 크리스틴 비에렌달을 6-2로 꺾었다. 이로써 16강전에서는 장혜진과 강은주간의 남북대결이 성사됐다.

장혜진과 강은주간의 맞대결은 11일 오후 10시31분에 펼쳐질 예정이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장혜진이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 32강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쏘고 있다. 2016.08.1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장혜진이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삼보드로모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 32강에서 과녁을 향해 활을 쏘고 있다. 2016.08.1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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