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남자 에페 '막내' 박상영, 막스 하인저 꺾고 4강 진출 쾌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8-10 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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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에서만 12점 따내며 경기 주도

(서울=포커스뉴스) 박상영이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경두와 정진선이 32강에 머무른 아쉬움을 단번에 씻었다.

박상영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8강에서 막스 하인저(스위스)를 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박상영은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세계랭킹 2위인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가로조는 32강에서 정진선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8강에서 박상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하인저를 공략했다. 1라운드에서만 12점을 따내며 4점에 그친 하인저를 제압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도 3점을 내리 따내며 15-4 승부를 결정지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박경두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남자 펜싱 개인 에페에 출전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016.08.10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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