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코스피.JPG |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4%(0.86포인트) 오른 2044.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96%(6.73포인트) 상승한 707.4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2043.0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040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장 중반 외국인의 사자세가 강화되면서 장중 2049.36까지 올라섰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2040선에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다만 장기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코앞에 두고 상승탄력은 제한된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간밤 국제유가는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5센트(0.58%) 하락한 42.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6735.12로 거래를 마쳤다.10일 유가증권시장 <그래픽출처=네이버>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