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제6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를 진행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을 초청, 중국 상해를 방문해 현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행사를 9일부터 1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4개 지역아동센터의 중학생 10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해 현지에서 중국 경제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외탄 금융지구와 △동방명주 △루쉰공원 △대한민국 정부청사 △윤봉길 기념관 등을 견학한다.
이를 통해 중국의 역사·경제·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상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행사를 통해 변화될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이번 행사는 해외 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청소년들이 발 빠르게 변하는 세계 경제와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폭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시작한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40명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이 참여했다.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16회 글로벌 문화체험단'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중국 상해 푸동 금융지구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박현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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