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농협상호금융은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과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여수 엑스포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전국대회'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농업인과 관광객에게 금융사기 사례와 예방법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농업인을 비롯한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농협과 금감원은 이번 공동 홍보를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송재철 차장은 "다양한 보이스피싱 수법을 사전에 알려 농촌의 어르신들이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교묘히 파고드는 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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