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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올리언스/미국=게티/포커스뉴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한 공원에서 행사 도중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2015.11.23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
(서울=포커스뉴스) 22일 오후 7시쯤(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시립공원에서 열리던 파티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장소는 뉴올리언스 시내에 위치한 버니 프렌드 공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공원 운동장엔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는 사람들 약 500명이 모여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WWL TV는 최소 2명 이상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이 군중을 향해 총을 난사해 10명 가량 부상,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타일러 갬블 뉴올리언스 경찰청 대변인은 폭력 조직 개입 여부에 대해 "그런 것을 언급하기엔 아직 이르다"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다만 "희생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추정컨대 그룹 두 개가 서로를 향해 총을 쐈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부상자 16명의 상태가 어떤지는 알 수 없다고 답변했다.
송은경 기자 songss@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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