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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아사히신문 홈페이지 캡처> |
(서울=포커스뉴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10일 예정된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은 새로운 노선 발표 등 정책변화 없이 경축행사 위주로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일 일본 아사하신문이 '미사일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화물열차가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화물 내용은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한 바 있다.
통일부 관계자의 발언은 열차에 실린 화물이 로켓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거리 로켓 발사의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것에 따른 판단이다.
한편 북한은 이번 창건 70주년 행사에서 공훈국가합창단과 모란봉악단의 합동공연을 12~16일, 김정은이 직접 조직한 청봉악단의 공연을 11~16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환 기자 juju@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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