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소설과 웹툰으로 서울의 창조산업 성장 기대
![]() |
▲ |
이번 공모전은 웹툰, 웹소설(로맨스), 웹소설(판타지)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총상금 3억원을 두고 진행했으며 창작자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최종 21편이 웹소설·웹툰 연재 플랫폼 블라이스에서 정식연재의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웹툰 부문 대상은 3년 동안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주인공 ‘봄이’의 이야기를 그린 <봄이 오기 전에>가 선정되었으며, 웹소설(로맨스) 부문의 대상은 왕자비 간택 하루 전, 벌어진 미스터리한 죽음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궁정 로맨스 판타지물 <왕자비는 죽어도 싫습니다>, 웹소설(판타지) 부문에서는 문을 열었더니 수상한 무인도에 도착하면서 펼쳐지는 현대 판타지물 <이세계 무인도에서 살아 남기>가 선정됐다. 대상 작품들을 포함하여 부문별 총 7편의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공모전 외에도 우수한 IP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다양한 창조산업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우수 IP 발굴을 위해 ‘24년 8월에는 ㈜재담미디어와 협력하여 웹툰 창작 경연 대회인 「웹툰런 인 서울」을 개최하며, ㈜NC소프트와 함께하는 웹툰 공모전도 준비 중에 있다.
우수 IP와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국제 콘텐츠마켓 「SPP 2024」를 10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1:1 비즈매칭과 투자IR데이, IP 쇼케이스, 포럼, SPP나잇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대현 창조산업본부장은 “이번 2024 SBA×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품들이 발굴되어 다양한 이야기들이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SBA는 이러한 창작 활동을 지원해 오면서 독자와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왔다. 이러한 콘텐츠 IP의 발굴과 확산 전략을 통해 서울의 창조산업이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