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광저우/중국=게티/포커스뉴스> 광저우 에버그란데 소속 김영권이 5월5일 오후(한국시간)에 열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다. (C)게티이미지/멀티비츠 |
(서울=포커스뉴스)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에 김영권(광저우)과 권경원(알 아흘리)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24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챔피언스리그 드림팀을 발표했다.
우승팀 광저우 소속 김영권은 대회 베스트11에 해당하는 'AFC 2015 드림팀' 일원으로 선정됐다.
김영권과 함께 알 아흘리 소속 수비수 권경원 역시 드림팀의 일원이 됐다.
한국선수 2명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영권은 광저우의 우승이 확정된 결승 2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풀타임 활약했다.
권경원은 전북 현대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해 AFC 우승 목전까지 갔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광저우는 지난 8일과 21일에 걸쳐 알 아흘리(UAE)와의 결승전을 치렀다.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