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 김인수 기자]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3 오토살롱위크'에서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관련 애프터마켓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다. 지난 2003년 첫 문을 연이후 매년 오토튜닝, 오토케어, 오토서비스(정비·세차), 부품, 전장용품, 액세서리 분야와 개성 넘치는 튜닝카, 럭셔리카, 클래식카 등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오토살롱위크의 ‘도심속 오프로드 극한시승’ 체험존은 관람객들이 사륜구동 튜닝차량을 실제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것과 같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한국자동차튜너협회’ 회원사의 검증된 운전자들이 동승해 아찔한 경험을 안전하게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VR 자동차 튜닝체험버스’에서는 VR로 튜닝차량을 실제와 같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평소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매년 시간이 안맞아서 못가서 아쉬웠는데 올해 기회가 되서 개막 당일 아침 일찍부터 바로 방문했다"며 "독특한 내·외관, 개성넘치는 차량을 보니 오늘 눈이 제대로 호강한다. 나도 저런 차량을 소유하고 싶다"고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오토살롱위크 관계자 "올해는 많은 기대만큼 다채롭고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참가기업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새롭고 흥미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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