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금호동서 '신금호파크자이' 분양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GS건설[006360]은 서울 성동구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해 건설할 '신금호파크자이'를 내달 초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전용면적 59∼114㎡의 아파트 1천156가구 규모로 조성될 단지다. 지하 3층, 지상 21층짜리 아파트 10개 동으로 이뤄진다.
일반분양분은 84가구인데 모든 층에 고르게 분포해 있어 속칭 '로열층'에 당첨될 가능성도 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도보로 1분 거리여서 종로·명동·광화문 등 도심으로 가기가 좋다. 또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과 지하철 3호선 금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사립초교인 동산초와 단지가 맞붙어 있고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동국대, 한양대, 숭의여대 등 주요 대학도 가깝고 입지상 강남 학원가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인근에 2012년 입주한 금호자이1차(497가구), 금호자이2차(403가구)가 있어 신금호파크자이가 입주하면 총 2천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입주는 2016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 문의는 ☎ 1800-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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