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6곳 인증식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6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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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6곳 인증식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16일 시청에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을 열어 발전가능성이 큰 사회적경제기업 6곳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을 하는 '강동도시농부', 결혼식 전반을 친환경·윤리적으로 디자인하는 '대지를 위한 바느질', 취약계층 근로자가 참여해 천연재료로 떡을 만드는 '삼성 떡프린스'가 그 대상이다.

장애가 있는 사람도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웹·앱 접근성 인증심사를 하는 '웹와치', 장애인특수기능성 의복을 개발 중인 '세진플러스', 유지보수 회사로서 취약계층과 복지관을 지원하는 '한국유지보수 협동조합'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6곳에 대해 공동브랜드 사용, 판로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인증식에 이어 2014년 육성지원 사업성과 및 2015년 사업방향에 대해 우수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2013년 선정된 우수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지난해 선정된 13개 기업과 올해 선정된 6개 기업에 대한 사업성 제고 방안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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