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부터 노년가족까지…'서울가족학교'서 소통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8 11:15:04
  • -
  • +
  • 인쇄

예비부부부터 노년가족까지…'서울가족학교'서 소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프로그램 '서울가족학교'를 다음달부터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14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시 혼인건수 대비 이혼건수의 비율은 1995년 16.5%에서 2013년 29.2%로 증가했고, 2011년 조사 결과 혼자 사는 서울시민 42.9%가 가족과 고민을 의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가족학교는 이런 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비부부, 신혼부부, 중·노년기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유형별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부부교실, 신혼부부교실, 베이비부머(중·노년기)교실,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을 가족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패밀리셰프' 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는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02-318-816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