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출입증 하나로 4개 청사 모두 출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1 0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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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직원들이 점심을 위해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15.3.3 saba@yna.co.kr

정부청사 출입증 하나로 4개 청사 모두 출입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행정자치부 청사관리사무소는 서울·과천·대전·세종 정부청사 출입증 호환장치를 개발해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이들 4개 정부청사 중 어느 한 곳에서 출입증을 받은 경우 1회 호환 신청만으로 다른 3곳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다.

출입증을 새로 발급받는 사람은 처음부터 다른 복수 청사 출입을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4개 정부청사의 상시 출입자는 약 2만 명에 이른다.

청사관리사무소는 출입증 호환을 시행하는 한편 출입보안을 강화하고, 방문인 출입증 복제를 막기 위해 보안성이 강화된 방문인용 출입증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청사관리사무소는 "기존에는 4개 청사의 출입증 인식시스템 설치업체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출입증이 호환되지 않아 청사 출입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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