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심귀영 기자] GS건설[006360]은 보금자리 택지지구인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에 짓는 '부천옥길자이'를 6월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모두 71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건물 5개동 56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78·79㎡ 건물 1개동 144실이다.
평면은 4베이(아파트 채광면을 4개 공간으로 구획한 구조) 위주 설계에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대다수 가구에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또 84㎡ C타입과 84㎡ D타입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를 적용했다.
펜트하우스는 넓은 테라스를 앞마당처럼 활용할 수 있게 꾸미고 3가구 동거형으로 설계해 부모 공간과 자녀 부부 공간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을 썼다.
모든 가구에 층간 소음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고 환기시스템(전열교환기)을 적용해 친환경 아파트의 장점을 살렸다.
옥길지구에는 모두 9천3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인데 그린벨트를 풀어 지정된 지역인만큼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싼 녹지를 활용해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오류동역, 7호선 옥수역·천왕역·광명사거리역과 외곽순환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도 가까워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부천옥길자이 단지 옆에는 5만2천12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고 이마트 등 대형 쇼핑몰과 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부천옥길지구 내 최고급 아파트이면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로 철저하게 실수요자들을 위한 아파트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문의 ☎164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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